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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자 - 히가시노 게이고 본문
얼마전에 구매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를 다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나타나는 신참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이번 소설에서 피해자로 나오는 사람이 이 동네에 이사 온지 얼마 안되는 신참이라는 것과, 이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또한 이 동네에서 신참이라는 뜻이다.
나는 이 내용은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했다. 물론 이 책이 드라마로 각색 된 것이다. 꽤 많이 봤었는데 결말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이번에 책을 통해서 결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드라마에서는 일드에서 자주 나오는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다. 가가형사역에는 드래곤 사쿠라나 트릭에서 남자주인공을 나왔던 '아베 히로시'가 나오고 그 외의 조연들도 조금씩 어디선가 얼굴을 봤던 사람이 많았다)
이사온지 얼마 안된, 외롭게 살던 한 중년 여인이 집안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증거가 거의 남지 않아서 추적하기가 어려운 한 편, 가가 형사는 피해자의 마지막 생활을 하나하나 밝혀나간다. 그러면서 그 동네에 있었던 여러가지 작은 비밀들을 밝히기도 한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관심을 갖던 것, 생각하던 것, 하던 일.. 밝혀지지 않을 줄 알았던 이런 일들이 가가 형사를 통해 조금 씩 드러난다.
책은 상당히 두껍지만 글자 간격이 넓어서 금방읽는다. 난 3일 정도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는 시간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책이 이렇게 크고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기는 힘들었는데, 차라리 조금 작고 얇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
각 챕터 마다 이 동네 사람들의 작은 비밀들이 하나씩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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