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줄리엣로즈
- 계란 샌드위치
- 모짜르트 초콜렛
- 마이클 코넬리
- 모스크바의 신사
- 아르센 뤼팽
- 줄리엣장미
- 엔드노트 스타일
- 아몬드 핸드네일
- 카를교
- 차를맛보는여인
- 청소할 때 듣기 좋은 음악
- 해리 보슈
- 엔드노트
- 비엔나 호텔
- 꽃다발
- 책 읽을 때 듣기 좋은 음악
- 시댁인사선물
- 빈 신혼여행
- 달과 6펜스
- 카누 바리스타 #카누캡슐 #카누캡슐머신
- 부케
- 프라하
- 랜덤하우스코리아
- 누텔라
- 청정원 로제 소스
- 양키캔들
- 아침식사
- 스모키파피
- 황금가지
- Today
- Total
목록나의 서재/내 서재에 있는 책 (7)
달콤 쌉싸름
나는 추리소설을 정말 좋아하는데, 추리소설의 경우에는 캐릭터를 잡아 두고 시리즈물로 연재 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탐정을 특징이 있는 캐릭터로 설정해두고 하나의 사건이 끝나도 전혀 별개의 다른 사건들이 시작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리즈로 만들기 용이해서 그런듯 하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중세가 배경이고, 특이하게도 탐정으로 나오는 캐드펠이라는 사람의 직업이 수사이다. 수도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배경 (물론 내용중에는 주로 근처 마을이 많이 나온다) 이라는 것이 매력적이다. 예전부터 기숙학교 (기숙형 고등학교나 아니면 제인에어, 호밀밭의 파수꾼, 해리포터에 나온 것 처럼 전교생 기숙사 학교..) 에 대한 특별한 공간을 설정하여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아마도 이미 나는 겪을 수 없는 일이..
행복한 가정에 관한 책에 대해 생각하면 늘 함께 떠오르는 두 가지 시리즈가 있다. 하나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초원의 집' 시리즈이고, 두 번째는 '빨간머리 앤' 시리즈이다. 두 시리즈는 공통점이 있다. 한 소녀의 어린시절 부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결코 포기 하지 않고 가족간의 사랑을 통해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다. 참고로 빨간머리 앤은 소설이지만, 초원의 집 시리즈는 작가의 어린시절이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내가 처음 초원의 집 시리즈를 알게 된 것은 어릴 때 우리집에 있었던 ABE 책을 통해서였다. 그 전 집을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서 읽고 또 읽었던 책들이 몇 권있다. 초원의 집은 그런 책들 중에 하나였고 나중에 큰숲작은집, 그리고 우리 읍내 라는 책이 초원의 집..
발매는 오래전에 되었지만, 아직도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는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황금가지에서 나온 전집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황금가지에서 나온 셜록 홈즈 전집을 먼저 샀기 때문에 맞춰서 샀었다. ㅎㅎ 처음에 뤼팽 1권을 읽었을 때는 셜록 홈즈와 너무 다른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두 시리즈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영국과 프랑스라는 차이도 있고, 한쪽은 탐정 한쪽은 도둑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분위기가 다르다.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였던 셜록홈즈와는 달리 뤼팽 1.2권은 너무 가벼운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뤼팽도 뒤로 갈 수록 복잡하고 진지한 사건들이 많아진다. 홈즈는 주로 범죄에 관련 된 내용인것에..
시리즈물 덕후들의 민심을 아는 민음사. 그냥 세계문학전집을 모으는 것도 힘겨운데, 최근에는 모던클래식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 처음 모던 클래식을 알게 된 것은 민음사 북클럽에 가입하면서 받은 책들 때문이었다. 내용도 재미 있고, 특히 모던 클래식이라서 그런지 책 제목들이 아주 매력적이다. 번역할 때 책 제목도 더 고심해서 번역하는 듯 하다. 표지도 예쁘다.ㅎㅎ 아직 몇 권 모으진 못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모아봐야겠다 ^^ 001내 이름은 빨강1002내 이름은 빨강2003나를 보내지 마004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005키친006핏빛 자오선007달콤한 내세008마교 사전1009마교 사전2010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011심플 스토리012아름다운 나날013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1014태양은 노랗게..
나는 뭐든지 시리즈물을 모으는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모으는 시리즈 중에 하나가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 시리즈이다. 처음에는 전권을 다 모으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보고싶은 걸 한권씩 사곤 했는데, 이렇게 많이 모을줄 알았으면 세트로 살걸 그랬다. 아직도 살게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는 결정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책을 읽었는데 남는게 하나도 없다면.. 감동이나 교훈, 아니면 재미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 어느하나도 충족시킬 수 없다면 참으로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런걸 생각할 때 안전하게 선택하도록 도와주는게 문학전집 시리즈 인 것 같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다양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번역가가 정말 많아..
해문에서 나온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을 모은지는 한 참 되었다. 80권이나 되는 긴 시리즈라서 내가 이 책 들을 다 모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권 두권씩 사다 보니 몇 년간에 걸쳐 전집을 완성하게 되었다. 한권 한권이 정말 귀한데, 특히 여행 갈 때는 빼놓지 않고 가져간다. 순서대로 읽는게 아니라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가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특히, 이 시리즈는 여행가면서 읽는 경우가 많아 추억이 많기 때문에 목록과 감상문을 정리해 보았다. 아래는 목록이다. 내가 읽은 책에 대한 감상문이 있는 경우에는 링크를 걸어 두었다. 0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02. 오리엔트 특급살인03. 0시를 향하여04. 죽음과의 약속05. 나일강의 죽음06. ABC 살인사건07.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08. 애크..
나는 추리소실을, 그 중에서도 시리즈로 된 추리소설을 정말 좋아한다. 일단 추리소설이라서 흥미진진한데다가 시리즈로 이어지면 새로운 인물에 익숙해질 필요 없이 편안하기도 하고 이전에 나왔던 사람들이 다시 나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시리즈 물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나온 순서이다. 꼭 나온 순서대로, 1편 부터 차례대로 사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 마이클 코넬리의 추리소설 시리즈는 1992년 부터 시작 되었으며 경찰, 변호사, 기자, 범죄자 등등이 나온다. 각 편에서 주인공인 사람이 다른 편에서 지나가듯 나오기도 한다.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은 해리 보슈 라는 경찰이다. 하지만 해리 보슈가 주인공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주인공으로 사건이 진행 되고 있어도 마이클 코넬리 세계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