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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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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토요일)에는 점심에 약속이 두가지나 있었다. 오랜만에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가 우리 집 근처까지 온다고 하여 레몬에이드를 마시면서 기다렸다. 친구랑 카페에서 이야기하다 일어나면서, 아직 안먹어봤냐면서 먹태깡을 하나 주었다. 요즘 구하기 힘든것이라며 ㅎㅎ 그리구 유튜브를 보다가 충동구매했는데, 요즘 당근패드가 유행인 것 같아서 스킨푸드 당근패드를 지마켓에서 주문했다. 이번주에 3번정도 써봤는데, 워낙 둔해서 진짜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 오랜만에 피부에 뭔갈 해준다는 느낌에 좋다~ 밤이에게도 한번 해보라고 했다 동그란 패드가 무척 귀엽다. 사는김에 도토리패드도 함께 사보았다. 이건 아직 안써봤음 나는 피부가 쓸데 없이 예민해서 아주 작은 것도 잘못바르면 난리가 나는데, (지난번에는 오랜만..
전세 만기가 다가오면서 계속 살 것인가 새로 집을 구할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과정 중에서 집을 사야하는 것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다. 인터넷, 뉴스, 주변 사람들.. 모두 집을 사야하는가에 대해 의견이 달랐기에.. 하지만 자취를 10년 정도 하며 내 집이라고 정 붙이기 어려웠던 것을 생각해서 정말 큰 마음 먹고 집을 사게되었다. 그렇게 해서 이사온지 반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조금씩 여기가 우리집인가 하는 낯선 느낌이 남아있다 안방에서 바라 본 주방 집 전체 컨셉은 회색과 나무색이었다. 안방 벽지는 짙은 회색, 방문은 나무색, 베란다문은 회색, 가구는 나무색, 주방은 회색, 바닥은 나무색 인테리어를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요즘 유행은 회색인듯하다. 그리고 나는 나무색을 좋아해서 집 전체를 회색과 나무..
사진 찍는건 폰이 편한데, 폰으로는 글을 남기기 귀찮아서 인스타에 사진만 올리고 있다. 4월쯤에 찍은 사진들.. 집근처에서 맥주 마시면서 먹었던 해물짬뽕탕! 상당히 매운데 중독성 있는 맛이었다. 매운걸 잘 못먹어서 남겼지만 자꾸 생각나는 그런맛.. 이건 사실 최근에 찍은 사진은 아니고, 한참전에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함께 찍은 책이 너무나 덕후스러운듯하여 지인이 거의 없는 인스타 계정에만 살포시 올려보았다. 덧붙여, 내차는 말리부인데, 요즘 올 뉴 말리부가 출시 되어 자꾸만 눈이간다. 산지 일년 밖에 안되었는데 올뉴라니! 하지만 어쨌든 일년이나 기다리진 못했을거다.ㅎㅎ 친구 동생에게 영업당해서 먹었던 신포우리만두의 만두 칼국수. 무엇인지 모를 양념의 향?이 약간 강하지만 맛있다..
벌써 2016년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느낌이다. 새로운 직장과 나이, 내가 하는 일에 낯선 느낌이 옅어지고 시간이 다시 빠르게 흐르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일적으로 풀리지 않은 한가지가 내 마음을 무겁게 누르고 있어서 그 어떤 취미 생활도 마음 편히 할 수가 없었다. 새해 다짐 중 하나가 블로그에 열심히 기록하기 였는데 이제라도 조금씩 정리해 봐야겠다. #1. 맥도날드우리집 앞에는 24시간 맥도날드가 있어서 저녁 근무를 하고 늦게 퇴근하는 날에는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어쩌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 행사를 하고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벌써 이만큼이나 모았다. 사실 디테일이 썩 뛰어난 건 아니지만 스누피 자체로 넘나 귀여운 캐릭터라 다른 햄버거를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해피밀을 주문하게..
하이라이스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다. 몇 년전에 재미있게 본 2008년작 일본드라마 '유성의 인연'. 히가시노 게이오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여 토다 에리카가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이다. 여기에서 계속해서 "하야시 라이스"가 나온다. (하야시 라이스와 하이라이스가 무엇이 다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일단 비주얼이 비슷하다.) 집에서 매일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쉽게 만들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서 하이라이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단 시중에 나와 있는 하이라이스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양파 1/2 (큰 양파를 기준으로), 애호박 1/2, 돼지고기 다진 것 100g, 버터 한스푼, 케찹 한스푼, 하이라이스 가루 먼저 양파 반..
연어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어 통조림을 몇 개 사서 간장 소스로 볶아 보았다! 생각보다 엄청 금방 만들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종종 먹을게 없을 때 해먹어도 좋을 듯 하다 ^^ 나는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다른사람보다 재료가 몇개 안들어간다 ㅎㅎ 먼저 양파 반개와 팽이버섯 한 주먹을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서 양파가 잘 읽을 때 까지 볶아준다. 볶아준 야채는 그릇에 담아둔다. 그 다음 우선 소스만 먼저 달군 후라이팬에서 보글보글 할 때까지 잠깐 끓인다. 소스는 (간장 2스푼, 설탕 1/2스푼, 요리당 1스푼, 물 2스푼)으로 만들었다. 소스가 보글보글 하면 연어 통조림 1개를 넣는데, 반드시 기름을 최대한 제거해주는게 좋다. 안그러면 비린 맛이 나는듯.. 소스가 스며들 때까지 볶아준 다음에는 ..
어김 없이 짧은 주말이 지나고 다시 시작 되는 한주를 위해서 간단한 반찬을 준비하고 국을 끓였다. 첫 번째는 요즘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소유진의 감자 참치 조림이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 맛있어서 대충 해도 맛있는 듯하다.재료는 '참치한캔, 감자 작은 걸로 3알, 파 한줌, 청양고추 1개, 양파 1개 (따로 저장해두기 귀찮아서 그냥 한개를 다 쓴다), 그리고 물 600ml 정도..' 이걸 다 넣고 좀 끓기 시작하면 '고추장 1숟갈, 고추가로 1숟갈, 간장 2스푼, 설탕 반스푼, 마늘 한개'를 넣고 팔팔 끓인다. 다 졸여질 때 까지..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비주얼이 훌륭하다 ^^ 두 번째는 몇 분이면 만들 수 있는 진미채. 마지막에 마요네즈를 한 번 쭉 짜서 비벼주면 고소하고 맛있다. 고추장을 매운걸..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밑반찬을 하나씩 만들어 두고 있다. 요 며칠간 내가 간단하게 만든 따끈따끈한 밑반찬 몇 개를 모아 보았다. ^^ 첫 번째는 내가 좋아하는 두부 조림. 한번 만들 때 두부 반모 정도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두부를 자른 후 물기를 빼고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두었다가,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구운다음 양념과 육수를 넣어 조리니까 더 맛있었다. 조릴 때도 멸치 육수를 넣어서 했다. 양념은 집에 있는 걸로 간장, 고추가루, 물엿, 대파, 마늘을 넣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둘러주면 고소하다. 엄청 간단하고 맛있는 밑반찬인 진미채 고추장 볶음. 처음 해 보았는데 이렇게 간단할 줄 몰랐다. 진미채는 물로 흔들어 씻은 다음 물기를 쫙 빼서 준비해주고, 마늘, 고추장, 간장, 물엿, 설탕을 섞..
아주 오래전에 예매해두고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던 뮤지컬 '팬텀'을 얼마전에 보고 왔다. 같이 가는 친구 중에 한 명이 박효신씨 팬이라서 고를 수 있는 날짜가 한정 되어있었다. 내가 원래 오페라의 유령 팬이라서 영화와 책, 그리고 내한 공연까지 다 보았기 때문에, 같은 원작을 바탕으로 쓰여진 팬텀이 너무 기대 되었다. 팬텀이 공연 되는 '충무 아트홀'은 예전에 조승우씨가 주연인 맨 오브 라만차를 보기 위해 한 번 가보았던 곳이다. 충무 아트홀은 지하철 신당역에서 내리면 5분 이내에 있는 곳으로 나와서 헤매지 않고 바로 찾을 수 있다. ^^ 팬텀은 우리가 흔히 '오페라의 유령'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에서 나오는 '팬텀'이 주인공인 작품으로 기본 적인 설정은 거의 같지만 줄거리에 약간 변형이 있고, 오페라의 유..
요즘 매일매일 간식으로 계란을 몇개씩 삶고 있다. 몸에도 좋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몇 개씩 삶아놓고 배고플 때마다 먹고 있당 ㅎㅎ 그냥 계란만 먹으면 질리니까 만들어 둔 계란으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먹기도 한다.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10분 남짓으로 (계란만 미리 삶아 두었다면) 금방 만들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미리 삶아 놓은 계란을 다진다. 그렇지만 너무 잘게 할 필요는 없고 식빵에 잘게 펴바를 정도만 되면 된다. 잘게 썰어 놓은 계란 노른자와 흰자위에 촉촉할 정도로 마요내즈를 넣어 섞는다. 마요내즈를 아껴선 안된다. 촉촉하게.. 식빵위에 한겹 펴 바른다. 원래는 여기에 오이를 잘게 썰거나 과일(사과나 배)를 조금 잘라 넣어 먹으면 맛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걸 한번 넣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