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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침대에 포근한 이불 패드 장만

파란건 2015. 4. 6. 00:07

우리집은 거실에, 쇼파 대신에 내가 자취하면서 쓰던 돌침대가 있다. 침대에 불도 들어와서 따끈따끈하게 만들어 두고 티비도 누워서 보고 보다가 잠들기도 좋다. 그런데 내가 원래 쓰던 이불이라서 우리집 인테리어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그 동안 바꿔야겠다는 생각만 많이 하다가..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인터넷으로 패드를 구입했다.


주문하고 나서 정말 손 꼽아 기다렸다. 나는 사이즈 조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배송은 주문하고 이틀정도 있다가 바로 출발했다.





처음에 고르던 것은 아무 무늬 없는 아주 심플한 회색계열이었는데, 시험기간이라는 특권을 이용하여 보다보니 예쁜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내가 고른 이 패드 이름은 'in 1960'. 복고풍인가 보다. 내가 원래 이런스타일을 좋아하기는 했다 ㅎㅎ




패드를 바꿔 보니 우리집에 훨씬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뜨끈뜨끈한 돌침대 위에서 책읽기도 더 좋아졌다.



이건 서비스로 주신 베개커버.. 원래 있던 베개커버를 빨고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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