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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세븐 다이얼스 미스터리 - 애거서 크리스티 본문
이번 주말에는 대구에서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ktx를 탔다. 대구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오며 가며 4시간 동안 읽을 책을 준비했다.
비행기든 기차든 출발직전이 항상 가장 설렌다. 새로산 원피스 입고 음악 들으면서 출발
KTX 앞쪽 상판을 펼치면 짐도 올려두고 간식도 먹고 책 읽기도 좋다.
세븐 다이얼스 미스터리에는 번들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참고로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침니스의 비밀 이라는 책을 먼저 읽는게,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더 좋을 듯 하다. 나는 아직 침니스의 비밀은 읽어보지 않았다.) 번들은 애거서 크리스티에서 자주 나오는, 덜렁거리지만 의욕있고, 운은 남들 보다는 좋은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도움을 받는 아가씨 캐릭터이다. 배틀 총경이라는 조연도 나온다.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 나오는 진중한 경찰 역이다.
세븐 다이얼스 미스터리는 두 건의 살인사건에 대한 미스터리, 정체 불명의 조직에 대한 추격을 하는 모험에 약간의 로맨스가 곁들여져 있다. 추리 소설 한 권 챙겼더니 기차 타고 있는 내내 지루 하지 않고 금방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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