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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집 (대초원의 작은 집) - 로라 잉걸스 와일더 본문
지난 번에 이어서, 초원의 집 시리즈 2권을 읽었다. 이 책은 로라가 캔자스 주의 인디언 거류지로 이주 했을 때의 일을 이야기 하고 있다.
모든 세간을 마차 하나에 싣고 위스콘신 주의 작지만 아늑했던 통나무 집과 친척들을 떠나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초원의 집 시리즈가 9권 있지만, 2권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고 또한 대표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두 손으로 모든걸 일구어 낸다.
만약 우리가 이사를 가려고 알아본다면 인터넷으로 그 지역에 대해서 찾아보고, 거리뷰도 찾아보고 뉴스도 보고, 하루는 직접 가서 둘러보기도 할 것이다. 로라가 살던 시절에는 막연한 정보만 가지고 일단 집을 팔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 떠날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막막하지만 또 낭만적으로도 보인다.
로라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언니 메리와 갓난아기 동생 캐리와 함께 내일 어디에서, 어떻게 보낼지 모르는 긴 여행을 한다.
긴 여행중에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결국 적당한 곳에 정착하게 된다.
이 부분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데,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땅을 고른 후. 하나씩 필요한 것을 직접 만들어 낸다.
하루는 벽을 세우고, 하루는 문을 만들고.. 창문을 만들고, 지붕을 만들고.. 어느날은 우물을 만들고... 이런식으로 하나 하나 집을 꾸며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보였다. 지금 시대에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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