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부케
- 계란 샌드위치
- 줄리엣장미
- 스모키파피
- 누텔라
- 황금가지
- 청소할 때 듣기 좋은 음악
- 카를교
- 모스크바의 신사
- 비엔나 호텔
- 프라하
- 해리 보슈
- 아침식사
- 모짜르트 초콜렛
- 양키캔들
- 달과 6펜스
- 빈 신혼여행
- 아르센 뤼팽
- 시댁인사선물
- 청정원 로제 소스
- 차를맛보는여인
- 책 읽을 때 듣기 좋은 음악
- 랜덤하우스코리아
- 마이클 코넬리
- 엔드노트
- 아몬드 핸드네일
- 엔드노트 스타일
- 카누 바리스타 #카누캡슐 #카누캡슐머신
- 꽃다발
- 줄리엣로즈
- Today
- Total
달콤 쌉싸름
초원의 집 (큰 숲 속의 작은 집) - 로라 잉걸스 와일더 본문
얼마 전에 초원의 집 시리즈 사진을 찍으면서, 다시 읽고 싶어져 1권 부터 다시 읽었다. 책 표지 부터 따뜻한 느낌이 가득이다. ^^ 로러는 숲속에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5살 배기 어린아이로 1살 많은 언니 메리와, 갓난아기 캐리 까지 총 5식구가 있다.
로러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의 위스콘신 주로, 가깝지는 않지만 마차를 타고 갈만한 거리에 외삼촌 가족과 친할아버지, 고모, 삼촌들이 함께 살고 있어서 명절은 함께 보낸다.
큰 숲은 너무 넓어서 이웃집에 가려면 한 참 걸리고, 읍내에 나가는 것은 연중 행사라고 봐도 된다. 불편한 것도 있지만 거의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의 매력 중 하나가 책 중간 중간에 있는 이런 삽화이다. 로라가 생전에 이 삽화를 보고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큰 숲에 살면서 계절이 변화하는 일년동안, 어떤 음식을 먹고, 음식을 어떻게 저장하고 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화려한 음식은 아니더라도 음식 묘사가 어찌나 세세한지 별 것 아닌 음식도 한번쯤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힘든 하루 끝에 아버지가 켜주는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큰 숲이 너무 붐비게 되면서 로러네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떠난다.
'나의 서재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센 뤼팽 전집4&5, 813 - 모리스 르블랑 (0) | 2015.11.16 |
---|---|
아메리칸 - 헨리 제임스 (0) | 2015.11.06 |
탐정 히구라시 타비토가 찾는것 - 야마구치 코자부로 (0) | 2015.10.08 |
아르센 뤼팽 전집3, 기암성 - 모리스 르블랑 (0) | 2015.10.06 |
신참자 - 히가시노 게이고 (0) | 2015.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