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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양키캔들 (1)
달콤 쌉싸름
나는 비염이 있어서 냄새를 잘 못맡는다. 그래서 향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조명이 너무너무 예뻐 보여서 아주 거금을 주고 샀다..태우는 것 보단 향이 좀 약하게 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고르게 타고 예뻐보여서 아주 만족한다. 향 이름은 'summer wish' 무슨 향인진 잘 모르겠는데 풀 냄새 같고?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다ㅎㅎㅎ 라벤더, 버가못 이런 단독 향 보다 이런 테마가 있는 향이 더 좋다. 다만 이렇게 워머로 향을 내면, 냄새를 잡아 주는게 아니라 그냥 냄새를 다른 향기로 덮기만 한다고 한다. 냄새를 잡아주고 싶으면 직접 태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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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3.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