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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금요일 저녁으로 먹은 것들 본문
친구를 만나러 범계역 스파게티집 까사에 갔다.
원래 이 날의 목적은 단호박파스타를 먹는 것이 었는데, 우리 바로 옆에 있던 사람이 주문한것이 마지막이었다고 했다 ㅠㅠ (단호박 파스타가 맛있다)
그걸 먹으러 거기까지 갔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주문했다ㅏ
지난 번에도 먹어봤던, 이름은 기억안나는 크림파스타.. 맛있다.
매우 배가 고픈상태였기 때문에 반정도는 정말 정신없이 먹었다.
이번에 새로 시켜본 스파게티.
이름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아주 진한 크림 스파게티이다. 덩어리 치즈가 막 들어있다.
전체 모습.. 다 맛있었지만, 두개 다 크림스파게티라서
저 피클을 두 그릇 먹었다.
게다가 두명이 스파게티 두개를 먹었을 뿐인데 엄청나게 배부른 느낌.
다 먹지도 못했음.
이차 장소로 이동 중
서울 예대 근처에 이름이 생각안나는 감자튀김집
크림 맥주도 시원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스파게티가 전혀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라, 맥주만 마시고 감자튀김은 집으로 가져갔다..
맛있어 보이는 감자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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