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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간단하고 맛있는 하이라이스 만들기 본문
하이라이스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다. 몇 년전에 재미있게 본 2008년작 일본드라마 '유성의 인연'. 히가시노 게이오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여 토다 에리카가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이다. 여기에서 계속해서 "하야시 라이스"가 나온다. (하야시 라이스와 하이라이스가 무엇이 다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일단 비주얼이 비슷하다.)
집에서 매일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쉽게 만들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서 하이라이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일단 시중에 나와 있는 하이라이스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양파 1/2 (큰 양파를 기준으로), 애호박 1/2, 돼지고기 다진 것 100g, 버터 한스푼, 케찹 한스푼, 하이라이스 가루
먼저 양파 반 조각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도마와 칼을 꺼낸 김에 애호박도 잘게 썰어준다. 나는 호박을 좋아하지 않아 작게 썰었다.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버터를 한 스푼 넣은다음에 양파만 넣고 아주 충분히 볶아 준다. 양파가 숨이 다 죽고 색깔이 갈색으로 변할 때쯤에 돼지고기를 넣어서 함께 볶아준다.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물을 1리터쯤 넣어준다.
물을 넣은 직후에 애호박 썰어둔 것도 넣어준다. 애호팍이 푹 익을 때 까지 팔팔 끓여준다.
이 정도로 되었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하이라이스 가루를 넣어준다. 주의할 점은 한번에 다 털어넣으면 뭉쳐서 잘 안녹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주면서 잘 풀어주는 것이 좋다.
하이라이스 가루 뒷면에 케찹을 한스푼 넣으면 더 맛있다길래 집에 있는 케찹을 한 숟가락 정도 넣어 주었다.
그리고 잠깐만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된다. 애호박 대신에 감자를 썰어서 넣어주어도 된다. ^^
냉장고에 조금씩 나누어서 넣어 놓았는데 상당히 오랫동안 그대로 먹을 수 있다. 한 번 해놓고 저녁 반찬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을 때 꺼내 먹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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