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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2015년 7월에 산 책 본문
나는 주로 인터넷에서 책을 산다. 그런데 어느날 동네를 지나가다 보니 새로 서점이 문을 열었다. 요즘 동네 서점을 본 적이 없는데, 너무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니,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 후로도 몇 번을 더 가보았는데 너무 늦게가고 휴일에 가서 구경을 못했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들어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책 구경도 많이 하고 책도 사왔다. 사실 온라인으로 사는게 할인 혜택이 조금 있긴 하지만 난 책이 많이 쌓여 있는 곳에서 직접 고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동네 서점이라서 그런지 70%는 학생들용 참고서를 취급하는 것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 소설류는 별로 없었다.
첫 번째로 산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 3인류’ 3권이다. 아직 완결까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1.2권만 사고 읽지 않아서 뒷 편을 사지 않았었는데, 눈에 띄어서 샀다.
책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인류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제3인류』 제3권.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과학 소설로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독특한 방식의 서사를 통해 인류 성장의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소설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10년 뒤의 오늘을 그린 작품으로 인류가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가는 그때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 생명 공학의 힘으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는 신의 영역에 도전한 과학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인류의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리라는 지론을 펼치는 다비드 웰즈와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 과학자 오로르 카메러는 나탈리아 오비츠 대령이 이끄는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 초소형, 성적이로는 여성이 대다수인 ‘에마슈’를 탄생시킨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은 그 작가만의 독특한 규칙이 있는데, 이 작가의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식상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껴져서 신간이 나올 때마다 구입해서 보게 되는 듯하다.
두 번째로 산 책은 역시 내가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오의 책이다. 신참자라는 드라마도 있었던걸로 알고 있다. 아베 히로시가 주인공, 가가 형사로 나오고 (가가 형사는 히가시노 게이오가 만들어낸 형사로 다수의 작품에서 나온다) 일드에 자주 나오는 조연들이 나와서 반갑긴 했는데 끝까지 보진 못했다. 범인이 누군지도 안나왔었는데 책을 통해서 한번 알아봐야겠다. ^^ 다음은 책 설명이다.
도쿄 니혼바시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사는 40대 여성이 목 졸려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이혼녀인 그녀가 왜 아무 연고도 없는 이곳에 와서 살게 되었는지 가족을 비롯한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니혼바시 경찰서에 새로 부임한 가가 교이치로가 사건에 투입된다 살해된 여성의 행적을 추적하던 가가는 그녀가 자주 드나들던 상점가 사람들이 저마다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이유를 파헤치던 끝에 그들이 숨기도 있는 뜻밖의 비밀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추가) 이 책은 얼마전에 다 읽었다. 감상문 바로가기 클릭
가끔씩 들려서 좋은 책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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