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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
금요일 저녁으로 먹은 것들
친구를 만나러 범계역 스파게티집 까사에 갔다. 원래 이 날의 목적은 단호박파스타를 먹는 것이 었는데, 우리 바로 옆에 있던 사람이 주문한것이 마지막이었다고 했다 ㅠㅠ (단호박 파스타가 맛있다) 그걸 먹으러 거기까지 갔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주문했다ㅏ 지난 번에도 먹어봤던, 이름은 기억안나는 크림파스타.. 맛있다. 매우 배가 고픈상태였기 때문에 반정도는 정말 정신없이 먹었다. 이번에 새로 시켜본 스파게티. 이름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아주 진한 크림 스파게티이다. 덩어리 치즈가 막 들어있다. 전체 모습.. 다 맛있었지만, 두개 다 크림스파게티라서 저 피클을 두 그릇 먹었다. 게다가 두명이 스파게티 두개를 먹었을 뿐인데 엄청나게 배부른 느낌. 다 먹지도 못했음. 이차 장소로 이동 중 서울 예대 근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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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21:18
양키캔들(summer wish)과 워머
나는 비염이 있어서 냄새를 잘 못맡는다. 그래서 향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조명이 너무너무 예뻐 보여서 아주 거금을 주고 샀다..태우는 것 보단 향이 좀 약하게 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고르게 타고 예뻐보여서 아주 만족한다. 향 이름은 'summer wish' 무슨 향인진 잘 모르겠는데 풀 냄새 같고?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다ㅎㅎㅎ 라벤더, 버가못 이런 단독 향 보다 이런 테마가 있는 향이 더 좋다. 다만 이렇게 워머로 향을 내면, 냄새를 잡아 주는게 아니라 그냥 냄새를 다른 향기로 덮기만 한다고 한다. 냄새를 잡아주고 싶으면 직접 태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을 들었다.
for the moment
2014. 10. 23.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