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프라하
- 마이클 코넬리
- 달과 6펜스
- 계란 샌드위치
- 스모키파피
- 청정원 로제 소스
- 비엔나 호텔
- 양키캔들
- 줄리엣로즈
- 줄리엣장미
- 아르센 뤼팽
- 부케
- 차를맛보는여인
- 꽃다발
- 카누 바리스타 #카누캡슐 #카누캡슐머신
- 해리 보슈
- 청소할 때 듣기 좋은 음악
- 엔드노트
- 시댁인사선물
- 모짜르트 초콜렛
- 카를교
- 책 읽을 때 듣기 좋은 음악
- 모스크바의 신사
- 누텔라
- 빈 신혼여행
- 황금가지
- 아침식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 엔드노트 스타일
- 아몬드 핸드네일
- Today
- Total
목록for the moment (29)
달콤 쌉싸름
요즘 시험 준비 때문에 밖에 잘 못나가는 데, 같이 수업을 들었던 선생님께서 나폴레옹 제과점의 마카롱 세트를 선물로 주셨다. 사실 마카롱은 커피 마실 때 한 두개씩 먹고, 이렇게 세트로 먹어본 것은 처음이다. 예전에는 마카롱이 빵인줄알았는데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를 베이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사실 크기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만드는 과정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어렵다고 한다. 선물용이라서 그런지 박스도 귀엽게 생겼다. 포실포실 동글동글해 보이는 파스텔 색색의 마카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사실 박스를 열자마자 참지 못하고 민트색 (+필링은 초코) 하나를 먹어버렸다. 박스안에 헐렁하게 들어 있는게 아니라 원래는 꽉 차 있었다. 크기는 내 손과 비교했을 ..
주말에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쉽기도 하고 입이 심심하기도 해서 지난 번에 갔던 수입과자 가게에서 이것 저것 집어왔다. 제일 먼저 고민 없이 고른 것은 하리보 골든바렌. 보이자마자 집었다 ^^ 1개에 2000원.. 그 다음에 고른 것은 웰치스 젤리. 어디서 이게 맛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서 골라 보았다. 한 봉지에 한 주먹 정도 들어 있는데, 3 봉지에 1000원이다. 동글동글해서 모양도 귀엽다. 사진찍자 마자 한입에 털어 넣어 먹었당! 이건 저번에도 샀던 카라멜 (werther's original)인데, 달콤하고 중독성 있어서 하나 더 샀다. 1개에 천원.. 초콜렛바. 한개에 500원이라는 싼 가격에 혹해 사보았다. 원산지가 필리핀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초콜렛이 들어간 이상 맛이 없을리..
졸업 시험이 얼마 안남은 요즘, 집에 일찍 들어오는 날도 거의 없고 정신 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늦게 집에 들어 와 보니 반가운 택배가 와있었다. 얼마 전에, 곧 다가오는 생일에 갖고 싶은게 있냐고 물어보는 친구에게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아 책이라고 했더니 이렇게 택배로 보내주었다 ^^ 보내 준 책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에서, 마사 퀘스트라는 책과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이라는 책이다. 마사퀘스트 - 도리스 레싱예전에 도리스 레싱의 '다섯째 아이'를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은적이 있다. 이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라고 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스페인 내란이 일어나던 1930년대, 아프리카의 한 영국 식민지 국가. 마사 퀘스트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농장을 하는 영국인 부모..
저녁밥을 먹고나서 야식으로 맥주 한잔과 안주를 먹는게 습관이 되었다. 요며칠 사진으로 찍어봤는데 종류도 다양하게 먹었다 싶어서 모아보았다. 홈플러스에서 사온 딸기. 홈플러스표 딸기였던 것 같은데 맛있었다. 한팩을 사와서 반으로 나누어 두번 먹을 수 있었다. 씻어서 꼭지만 따면 맛있는 안주~ 자취할 때는 과일을 많이 못먹었는데 결혼하니 종종 챙겨먹을 수 있다 ^^ 달콤한 향기의 양키캔들을 켜놓고 드라마와 함께 맥주를 마셨다. 양키캔들은 사탕향이 나는 것이었는데, 초를 켜지 않았을 때는 엄청 진하게 나는데 막상 초를 켜면 은은하게 향이 나서 부담이 없다. 떡볶이 떡을 많이 사와서 가끔씩 떡볶이를 해먹고 있다. 나는 떡 20알 정도랑 오뎅 2-3장으로 만드는데, 이것도 사실 양이 많아서 다 못먹는다. 만드는 ..
준비하는 과정. 멸치 육수 끓이는 중에 김치를 밑에 깔고 이렇게 준비깍두기 국물을 부었는데, 이걸로도 모잘라서 나중에 조금 더 넣었다. 전날 미리 끓어둔 참치김치찌개가 있는 아침 밥상
집으로 내려가는 길아침에 내려가는데, 아침시간에 허겁지겁 나와서 아침도 먹지 않았다.게다가 엄마가 도착하자마자 밥먹을 시간이 없고 어디를 가야 한다고 해서불안해진 마음에 이것 저것 먹을 것을 샀음. 10시 10분 차를 타러 가고 있었는데, 10시가 다 되가던 시간, 고로케 가게에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고 나도 보르게 함께 섰다.10분 밖에 안남아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림..고로케 종류가 9개?정도 되었는데 인기가 있는 것은 감자, 카레, 치즈? 인 것 같았음 하지만 나는 계란을 좋아하기 때문에 에그를 고르고,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감자도 하나 샀음 먼저 에그 고로케 부터.. 에그 고로케는 인기 순위 3위안에는 들지 않는 비주류인것 같았지만 내 입맛에는 맛있었음 아이리쉬 포테이토 샤워크림. 고속터..
친구를 만나러 범계역 스파게티집 까사에 갔다. 원래 이 날의 목적은 단호박파스타를 먹는 것이 었는데, 우리 바로 옆에 있던 사람이 주문한것이 마지막이었다고 했다 ㅠㅠ (단호박 파스타가 맛있다) 그걸 먹으러 거기까지 갔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주문했다ㅏ 지난 번에도 먹어봤던, 이름은 기억안나는 크림파스타.. 맛있다. 매우 배가 고픈상태였기 때문에 반정도는 정말 정신없이 먹었다. 이번에 새로 시켜본 스파게티. 이름은 잘 생각 안나는데, 아주 진한 크림 스파게티이다. 덩어리 치즈가 막 들어있다. 전체 모습.. 다 맛있었지만, 두개 다 크림스파게티라서 저 피클을 두 그릇 먹었다. 게다가 두명이 스파게티 두개를 먹었을 뿐인데 엄청나게 배부른 느낌. 다 먹지도 못했음. 이차 장소로 이동 중 서울 예대 근처에 ..
나는 비염이 있어서 냄새를 잘 못맡는다. 그래서 향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조명이 너무너무 예뻐 보여서 아주 거금을 주고 샀다..태우는 것 보단 향이 좀 약하게 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고르게 타고 예뻐보여서 아주 만족한다. 향 이름은 'summer wish' 무슨 향인진 잘 모르겠는데 풀 냄새 같고? 향이 진하지 않아서 좋다ㅎㅎㅎ 라벤더, 버가못 이런 단독 향 보다 이런 테마가 있는 향이 더 좋다. 다만 이렇게 워머로 향을 내면, 냄새를 잡아 주는게 아니라 그냥 냄새를 다른 향기로 덮기만 한다고 한다. 냄새를 잡아주고 싶으면 직접 태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