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노트(EndNote X7) 이용1 - 파일 생성하기와 외국저널 검색하여 인용하기

논문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봤거나 아니면 이용하고 있을 엔드노트는 잘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지만 처음에는 너무 생소해서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다.나는 엔드노트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고 시간 있을 때마다 이거 저거 눌러보면서 그럭저럭 이용하고 있다. 엔드노트를 이용해서는 외국저널 뿐만 아니라 한국저널의 참고문헌도 정리 가능하고 한번만 삽입 해 놓으면 수정을 해도 자동으로 정리가 되기 때문에 논문을 쓸 때 활용도가 높다. 특히 논문은 한번에 쓰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수정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문헌을 하나하나 정리하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EndNote X7버전이다. 엔드노트 아이콘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

처음 엔드노트를 실행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먼저 파일을 저장하라는 문구가 뜬다. 엔드노트는 작업을 하고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 할 때 저장을 하고, 그 이후에 작업과정은 자동으로 저장 된다. 만약에 논문을 두 개를 동시에 쓰는 경우에 두 개의 파일을 각각 따로 만들고 싶다면 상단의 파일 탭에서 NEW를 선택하면 된다. 나는 오늘 날짜인 0115라는 파일을 넣어보았다. 

이렇게 저장을 하면 바탕화면에 두개의 파일이 생성 된다. *주의 할 점은 이 두개의 파일은 반드시 한 폴더 안에 있어야 하며, 삭제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엔드노트는 설치하면 자동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워드 프로그램과 연동된다. 그래서 엔드노트 설치 후 워드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탭이 생성 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만 연동 됨)

가장 많이 사용 되는 참고문헌 양식은 APA 스타일인 것 같다. 요즘은 밴쿠버 스타일도 자주 사용 된다고 한다. (지금 현재 스타일에는 APA 6th가 선택 되어 있음)

인용하고 싶은 논문을 온라인을 통해서 검색하려면, 엔드노트 프로그램에서 Online search를 클릭하면 된다. 검색 엔진도 선택할 수 있는데, 저기 나와있는 대표적인 검색엔진인 EBSCO, Pubmed외에도 web of science 아래 쪽에 있는 more를 클릭하면 다른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Pubmed를 클릭 해서 다음의 저널을 찾아 보았다.

저널의 이름을 위와 같이 검색창에 넣고 엔터를 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가끔 저널 이름 전체를 넣지 않으면 결과가 하나 이상이 나올 수 있는 데, 그런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논문을 선택하면 된다. 인용하고 싶은 저널인 경우 한 번 클릭해서 파란색이 되게 해둔다. 이 상태에서 워드로 다시 돌아온다.

워드에서 저 티스토리 뒤에 아까 찾은 논문을 삽입하려면, 상단의 엔드노트 탭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Insert citation에서 Insert selected citation을 클릭하면 된다.

그랬더니 이렇게 APA 스타일로 삽입 되었다. 글씨체가 지금은 맑은 고딕인데, 영문에서 자주쓰이는 타임즈체로 바꾸고 싶은 경우에는 아래에 색칠 된 화살표를 눌러서 수정 하면 된다.

화살표를 클릭하면 뜨는 창은 이렇게 생겼다.

디폴트는 이렇게 구성 되어 있는데, 내 취향대로 글씨체와 줄간격 등을 조금 변경해 보았다.

이렇게 설정하면 다음과 같이 변한다. 만약 APA스타일이 마음에 안들고 다른 형식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에 표시 된 스타일에서 다른 스타일을 선택 하면 된다.

밴쿠버 스타일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바뀌게 된다.